바깥 나들이/대한민국
구로동 항동철길과 푸른수목원
adelda
2018. 11. 1. 13:23
2018. 10. 20
빨래를 널다가 날이 너무나도 가을가을하여 무조건 나왔다 ㅋㅋㅋ
이곳이 유명해지기 전
수목원이 생기기 전에 이야기를 듣던 곳이다.
남편 친구네가 이 철길 바로 근처에서 살아서
철길 얘기며, 수목원이 생기기 전에 산책길이 있어서 운동 다녔던 얘기를 들었었다.
헌데 이렇게 변하게 될줄 누가 알았으랴 ㅎㅎㅎ (한 십몇년전 이야기니~~)
철길 신호등을 늘상 보고 다녔는데~~~ 오늘 들려본다.
이렇게 주택가와 아파트를 사이에 두고 철길이 이어진다.
역시 날 좋은 주말이라 가족 나들이, 연인들 데이트가 많으네~~
"왔다 감" 인증샷도 찍어보고
수목원도 가을로 옷을 갈아 입는 중이다.
볕은 아직 뜨거운데 공기는 가을이라~~~ 요즘 날씨 딱 좋아.
때가 때이니만큼 가을의 대표 꽃인 국화 광장이 만들어져 있다.
어머님들 단체 때샷 찍으시느라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 ㅋㅋㅋ
다음주쯤이면 전부 개화해서 이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