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나들이/베트남

베트남 하노이 15 - 롯데타워, 오페라 하우스, 옥선사당

adelda 2017. 11. 16. 17:12

2017. 11. 02

 

 

 

여행 마지막날~

내일은 짐 챙겨서 공항을 와야하는 날이라 아무것도 못할테니

오늘은 쇼핑하고 근처에서 쉬기로

 

 

 

 

 

 

 

 

가장 크다는 빅C 마트 가는 길

역시 롯데는 여기서도 웅장하구만~

둘째날 롯데타워 지하 롯데마트에 다녀왔었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쾌적하게 쇼핑하고.... 국내 제품은 거의 롯데, 오리온 ㅋㅋㅋ

 

 

 

 

 

 

 

 

 

 

 

 

 

 

 

이걸 가는 날 먹어야 했는지 ㅠㅠ

쇼핑하고 점심을 먹기위해서 쌀국수 말고 반미(베트남식 버거? 샌드위치?)를 먹자고 의견을 모았다.

유명하다는 반미집이 있는데 귀찮아서 안가고

나름 호텔 근처 맛집이라기에 다녀온 반미 P

 

"반미 보 업 짜오" 소고기를 철판에 구워서 넣어주는데 정말 맛있다.

1개 35,000동 (한화 1,750원)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나...

맛대비 가격까지

 

 

 

 

 

 

 

 

반미 먹고 어슬렁 어슬렁 호텔 근처 콩카페 나들이

큰아들은 여기 서빙하는 누나가 이쁘다며 저녁에도 가자고 했다 ㅠㅠ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언니가 "베리 베리 스트롱"이라고 강조를 하더니만

에소프레소 안 먹는 나는 곤욕이였다.

사약이 따로 없었다는.... 얼음을 한참 녹여서 마셨으니 마셨지 안그랬음 그냥 두고 나올 뻔

 

 

 

 

 

 

 

 

 

하노이에서 프랑스식 건물이 많다는 오페라 하우스 근처

음.... 구시가지나 다른 곳 보다는 조금 분위기가 다르긴 하다.

 

 

 

 

 

 

 

오페라 하우스 옆엔 하노이 힐튼 오페라~~~호텔

머... 잠도 자봤음 좋았겠지만 그냥 구경만 ㅋㅋㅋ

 

 

 

 

 

 

 

그래도 이런 건물이 이쁘다~

 

 

 

 

 

 

 

 

 

 

 

 

숙소로 오려다가 근처 공원이 있어서 한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왔는데

분위기가 이국적이라 그런가 웨딩 촬영을 많이 한다.

 

 

 

 

 

 

 

 

 

호안끼엠을 그렇게 다니면서도 호수안에 옥선 사당엔 가보지 않았다.

여행 마지막 날이니 들려봐주고

이곳엔 1968년에 실제로 잡힌 거북이 박제가 있다고 한다.

길이 2m, 무게 250kg

그걸 보려고 들어가 보기엔..... 우리는 열심 관광객은 아니라서 패스~

 

 

 

 

 

 

 

 

 

 

 

 

 

 

 

 

 

 

 

 

 

 

 

 

 

 

 

 

이 곳은 유료라.... 요기까지만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우리의 마지막 쌀국수였다.

동쑤언 시장 외곽에 있는 쌀국수 집인데

선불로 계산하고 손님들이 직접 국수도 받아가야 한다.

"퍼 자쭈엔"

현지인들도 많이 먹기에 줄이 상당히 길다.

우리 셋도 여차하면 따로따로 먹을 뻔....했으나 큰아들이 자리 지킴 ㅋㅋ

1인 = 40,000동 (한화 2,000원)

로컬 쌀국수로 두번째라고 큰아들은 평하는 곳~

 

이렇게 여행의 마지막 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