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나들이/대한민국
예천 사괴당
adelda
2014. 9. 2. 17:43
2014. 7. 26
온라인 SMS를 하면서 알게 되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난다.
렐라를 설득해서 같이 페친으로 되어있는 김원희님(도사님) 운영하시는 예천 사괴당 고택 나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사실도 즐겁고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것도 즐겁고
비가와서 걱정했지만 가는 길엔 개어주고
문경새재 들려서 맛있는 점심도 함께
도착~~~
운전한 렐라 땡큐하고
저녁을 이렇게나 진수성찬으로~~~
배가 어찌나 부르던지 굴러다닐 뻔
시중에서 마시기 힘들다는 연잎차도 마시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떡도 맛있고....(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 맛만 봤다...아쉬워~)
저 연잎차를 담은 그릇을 살짝 치면 은은한 종소리가 난다... 어찌나 탐이 나던지
윤재와 렐라는 도끼질 삼매경~~
요 장작으로 밤새 불지피고 따뜻하게 잤다는 (예천은 밤에 쌀쌀 했다지요)
차 강의를 마치고는 이렇게 노래도 부르고
대학교 MT 기분을 조금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
당연히 윤재는 어디서든 중심에 ㅋㅋㅋ
애가 윤재 뿐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