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9 - 도톤보리에서 저녁

2015. 08. 08

점심도 건너 뛰고, 힘도들고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야경을 보자는 계획은 접고

저녁 먹고 숙소 바로 옆에서 하는 지역 축제 "마쯔리"를 구경하기로 수정.

일본에 왔으니 와규를 먹어야 한다는 큰아들 

급하게 도톤보리 근처 맛집을 탐색.

블로거들 믿지는 못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것 보다는 나을듯해서 찾아낸 곳

도톤보리 중심가에 있고, 무한리필 와규를 판매하는 곳이다.

다른 상점처럼 흙소가 매달려있어 찾기도 쉽다.

헌데 사진을 많이 안찍은 이유는.....

맛이 없다 ㅡ.ㅡ

블로거들은 뭐가 맛있다고 쓴건지 이해가 안된다.

일단 고기부터 상태가 그닥.

종업원들도 우왕좌왕

외국인이라서 다들 근처에 오지를 않는다.

큰아들은 일어, 중국어, 영어를 사용해서 주문하고 ㅋㅋ

무한리필이라 해서 배만 채우고 나왔다는 슬픈 뒷얘기~

역시 먹는건 남편님 의견을 따라야 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