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나들이/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5 - 켄파크

adelda 2018. 5. 14. 15:32

2018. 03. 28

 

 

 

 

인도네시아에 발을 붙인지 날로는 사흘째

오늘도 친구네 가족과 나들이~ 친구는 생계를 위해 돈을 벌고

친구 와이프와 아이들과 수라바야 동쪽으로 이동을 했다.

 

수라바야 사람들도 잘 안간다는데

간단한 놀이기구와(우리나라 놀이터 수준의 놀이기구가 몇개 있다)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켄제란 파크 (=켄파크)

 

 

 

 

 

 

 

처음 들린 곳은

관우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중국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사당임이 여기저기 색이나 스타일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왜 관우를 모시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존경하는 위인들 개인 사당이 있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봤다.

 

 

 

 

 

 

 

뭐든 빨강빨강한 색감과

어마무시한 사이즈의 초 ㅋㅋㅋ

역시 대륙스타일~

 

 

 

 

 

 

 

 

 

 

 

 

 

 

 

심지어 관우의 얼굴도 빨강~

친구 딸램 왈 : 관우 아저씨 열받아서 얼굴이 빨간거에요???

라는 물음에 한참을 웃었다 ㅋㅋㅋ

 

 

 

 

 

 

 

 

관우 사당을 나오면 탁~트인 바다와 함께 용이 보이는데

여기서 일출을 보면 그렇게 멋있다고 한다.

포토존 잘~ 만들면 양쪽 드레곤 입에서 뿝어지는 붉은 해를 볼 수 있다고~~~

 

 

 

 

 

 

 

 

 

 

 

인도네시아는 전 국민들이 한가지 종교를 가져야 한다고 해서 그런지

이슬람 사원이나 힌두교 사원들이 곳곳에 눈에 띄인다.

이곳에도 힌두교 사원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힌두교 여러 신들중 한명의 불상과 가네샤의 불상이 모셔져 있다.

 

 

 

 

 

 

 

 

 

 

 

 

 

 

 

 

 

배를 타고 바다를 돌아 보기도 하는 것 같다.

헌데 물이 너무 탁해..... 그래서 우리는 그냥 구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