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2015. 02. 20
2014년 12월부터 이어진 집안 일과 제사, 명절을 마무리하고
남자 세 사람을 설득해서 다녀온 나들이~~
날도 따뜻하고 (덕분에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지만)
가까운 곳으로 다녀오는 일정이라서 마음도 가볍게
중국인 관광객들과 명절연휴 나들이 객들로 북적북적
입구 식당부터 줄이 늘어서있다.
도착했을 때가 2시 넘어서 였는데... 점심을 먹고도 왔지만
기본 30~50m씩 되는 줄을 보고는 맛보기는 저~~~~멀리 ㅡ.ㅡ
전체적 분위기는 중국풍은 나는구나.....정도
거의 붉은색으로 도배가 되어진 거리, 먹거리 외에는 조금 발품을 팔아야
이색 화교 주택이나, 화교 소.중학교를 볼수가 있다.
좀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와서 볼껄~~ 후회를 했다는 ㅡ.ㅡ
저 계단을 올라가면 삼국지 길이 나온다.
골목 하나가 삼국지 벽화로 꾸며져 있다.
중요한 포인트를 중심으로 56번까지 새겨진 벽화를 보면
삼국지 대략 흐름은 알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참 인상적이다.
이 삼국지 길을 가다버면 화교 소.중학교가 있다.
교문도 붉은색으로 ^^
골목이 좁아서 사진 각도가 안나와서 몇장 찍다 버렸다 ㅠㅠ
골목골목 이어진 큰 레스토랑들을 지나오면 시장 골목 비슷한 곳이 나온다.
이곳은 중국 전병, 월병, 공갈빵, 만두등을 판매하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작은아들 손을 꼭~~~잡고 다녔다 ㅎㅎ
조금 한적한 길을 나서니 군산 근대화 거리 비슷하게 근대건축전시관 길이 나타난다.
모두 입장료를 내고 볼수 있어서 한곳만 다녀왔다.
옛 조선은행 건물로 화폐와 1900년대 인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촬영이 안되는데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