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 첫날 (숙소, 저녁)
2017. 04. 29
생각보다 금방 숙소를 찾았고
숙소는 지도에서 봤던것 보다 구시가지와 가까웠다.
탁월한 선택이였다는....
버스와 트램이 같이 다니는 유럽
숙소에서 3분만 걸어 나오면 이곳인데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구시가지가 나온다.
프라하 1박, 오스트리아 2박, 다시 프라하 4박인데
첫째날 1박하는 호텔 숙박비가 젤로 비싼건 안비밀~ ㅋㅋ
그 제일 비싼 호텔 외관과 주변 ( 둘째날 아침에 조식 먹고 찍었음 )
외관보다 실내가 상당히 럭셔리하다 ㅎㅎ
도착해서 짐 풀고 저녁먹으러 한바퀴 돌아봤으나 마땅한 곳이 없어서
숙소근처 탐방
이곳(사진 찍은 곳)을 가려고 했지만 실내가 토끼굴 =.=
( 유럽사람들 담배 정말 많이 핀다.
그리고 실내에서 금연이 아닌지라 우리가 쾌적한 곳을 찾아서 가야하는 상황
- 이런 생활여건은 우리나라가 좋으네 ㅎㅎ )
그래서 맞은편 카페&레스토랑으로 들어왔다.
주말이라 그런지~만석이라 약간 기다린 후 자리 안내 받았다.
유럽은 물 값이 상당히 비싸다.
호텔에서도 물을 기본으로 주지 않았고 99Kc 유료로 되어있다.
1리터에 거의 5천원 정도인데
레스토랑에서 500cc 필스너 우르겔 저 생맥주 가격과 비슷하다 ㅎㅎ
오히려 조금...저렴 500cc 필스너 우르겔 생맥주 45Kc
값도, 맛도, 잔도 아주 마음에 듬 ㅋㅋㅋ
두번째 유럽여행이자
여행 첫날 우리의 만찬
체코식 슈니첼~ ^^
오스트리아 음식인데 우리나라 돈까스와 비슷하다.
보통 소고기나 닭고기를 쓰는데 우리는 닭으로 시켰다.
하얀색은 감자를 으깨서 버터에 볶았는데 느끼한 것이 맛있네
느끼함을 달래기위해 셀러드도 하나 주문
굴라쉬라는 음식인데
하얀색 체코식 찐빵에 찍어 먹으니 든든하니 좋다.
소고기 스프인데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