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나들이/체코
프라하 - 하벨시장과 신시가지
adelda
2017. 5. 15. 17:41
2017. 05. 04
구시가지 방향의 반대쪽을 오늘은 투어하기로 하고
구글지도 켜고 찬찬히 구경
프라하에서만의 일정이라 구시가지 광장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침인데
역시 자리값이 만만치 않다.
아주 든든히 + 맥주를 먹어도 900코루나 이상 나온적 없는데
이태리식 메뉴 2개에 카푸치노 세잔, 오믈랫이 1,500 코루나
약 7만원이 넘는 비싼 아침을 먹었다.
구시가지와는 다르게 여행객+젊은 사람들이 섞인 또 다른 분위기이다.
알만한 브랜드 상점들도 많고
하벨시장은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조금은 애매한...
작은규모의 과일,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였는데
과일이 100g의 가격인줄 모르고 열심히 담아서 점심값의 과일을 샀다는 ㅋㅋㅋ
그리고 보기 보다 딸기류 당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트램 뒤편으로 잘 보면 태극기가 보인다 ^^
한인식당을 프라하에서 처음 봤네
들어오는 길에 TESCO 들려서 맥주를 종류별로 사왔다.
비도 내려주고
방음이 절대 안되는 호텔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안주삼아 마시는 맥주 맛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