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3. 17:41
바깥 나들이/중국
2018. 11. 19
동책에서 1시간 정도 돌아보고 바로 서책으로 이동
동책과 서책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이런 마을이 강을 따라 동,서,남,북이 있단다 ㅋㅋㅋ
남쪽과 북쪽은 지금 관광지로 변신중이라고~
아마 몇년 후에는 동서남북 골라서 보는 재미가 더 할 것 같다.
서책에 도착했다.
역시 나라에서 상업적 용도로 지원을 하고, 관리를 한다더니 입구에 저런것도 세워져 있고
동책하고는 분위기가 살짝 다르다.
서책에 도착하니 하나, 둘 조명이 켜지기 시작한다.
저녁 식사 시간까지 포함해서 3시간 자유시간을 주길래 또 살살 걸으며 구경
( 사진 많음주의, 막찍사라 사진 흔들림주의 ㅠ )
중간에 전병같은 간식도 사 먹는데
철판에 굽는 전병이였는데 사람들이 많으니 앞,뒤로 굽는게 아니라
위에는 다리미로 굽는 신기한 장면을 포착 ㅋㅋㅋ
작은아들은 이거 먹는 거 맞느냐며 난리를 쳤었다.
전병안에 파만 잔뜩~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서책 처음부터 끝이 편도 1.8km정도 되는데 우리는 왕복으로 슬슬 걷고
저녁은 서책 입구쪽에서 먹었다.
이 술이 삼백주라는 백주인데 이곳 우전에서만 판매하는 술이다.
알콜 55%의 독주~
남편은 세잔 마셨나? 이젠 이런 독주 못마시겠다고 ㅎㅎ
얼
음식사진을 다 안찍었는데
작은아들의 입맛에 맞게 가지볶음과 볶음밥 그리고 요 닭스프 같은 걸 시켰다.
적당히 매콤.... 적당한 향신료로 날도 쌀쌀한데 독주와 함께하기 괜찮았다.
상해를 온 첫번째 목적을 이루었기에 기분이 아주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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