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7. 16:26
바깥 나들이/대한민국
2017. 4. 15
한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밤마실 나가기 딱 좋은 오늘
작년에도 가려했다가 미뤘던 밤마실을 다녀오기로 했다.
여의나루역 내리면서부터 배고픔을 더욱더 느끼게 해주는 냄새들이~
줄도 많이 서고 (유명하다는 메뉴들)
음식을 판매하는 가판이 주~~~~~욱
맛은 그닥인데 그냥 분위기상 먹는 ^^
우리도 저녁겸 목삼겹살 바베큐를 사서 맥주랑 한잔~
양념도 되어있고 적당한 기름기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야경을 핸드폰으로 찍기는 역시나 나는 무리수다.
뭐~ 사진기로 찍는다고 더 잘 찍지는 못한다만 ㅡ.ㅡ
그래도 장비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
옹기종기 모여 간단히 술, 저녁을 하는 사람들과
불꽃놀이도, 이야기도 한창이다.
드문드문 거리공연을 하는 젊은이들도 좋구
선상 편의점에 갔다가 본 신세계 자판기
라면을 끓여주는 자판기다.
90초에 3천원
당연히 하나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라면 맛 ㅋㅋㅋ) ~ 재미있네
여의나루역에서 출발하는 수상콜택시~
뉴스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직접 보니까 이것도 신기방기
줌으로 당겨서 찍었더니 화질이 더 안좋구나 ㅡ.ㅡ
날이 따뜻하면 사람들이 더 많겠다.
그래도 한번쯤은 경험할만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