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와인터널

2015. 12. 11

금. 토 청도와 밀양으로 나들이 나왔다........... 회사에서 ^^;;;;

토요일은 간간히 비 내리고, 흐리기도 했지만 따뜻해서 움직이기 딱 좋은 날씨였다.

커피사러 밀양 시장 맞은편에 왔는데

커피숍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이뽀 ^^

늦가을에 보았던 밀양과는 확실히 다르구나.

겨울의 밀양은.... 쓸쓸한 분위기다.

하루 의탁할 팬션~

밀양댐 근처로 계곡도 있고해서 그런가 오토 캠핑장과 팬션 밀집지역이다.

아기자기한 팬션부터 산 중턱에 있는 이쁜 팬션들 구경도 재미있다.

청도에 대해 아는거라곤 미나리와 소싸움이 유명하다는것 말고는 아는바 없었는데

감도 많이 나는 지역인가 보다.

단감으로 만든 와인과 감식초도 많이 판매한다.

광명 와인동굴과 어떤게 다른지 봐야겠다 ㅎㅎ

이곳 터널은  실제로 기차가 다녔던 터널이라 한다.

그 터널을 리모델링해서 와인 저장고로 만들었다 하니 더 호기심 발동 ㅎㅎ

시음은 안하네~ 심히 안타깝......ㅎㅎ

생각보다 많이 긴 터널이고

광명 와인동굴 보다 오래되어 그런가 상업화도 더 잘 되어있다.

인터리어로 제 몫을하는 와인병들~

이곳부터는 유료라고 한다.

2013년부터 유료화 시켰다는데 사실 어두워서 보이는게 별로 없다 ㅡ.ㅡ

실제로 와인을 만들어 숙성시키는 저장통....

유럽에서 보던 오크통은 아니지만 ㅎㅎ

2007년도부터 만들어진 와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