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adelda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2016. 1. 4. 17:55 문화생활

2016. 01. 03




연휴 내내 날은 따뜻한데 어제, 오늘 미세먼지&안개가~

국립중앙박물관이 지하철 역과 거의 붙어있어서 다행히 밖에서 걸을 일은 좀 줄었다.

가까이 있어도 잘 찾지않는 곳 ㅎㅎ

이번이 두번째 왔는데 옛날(어언~~~25년 전?)하고 많이 다르다.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장담은 못하지만 ㅡ.ㅡ


17세기 바로크미술의 중심에 있던 플랑드르 화가들을 중심으로

극 사실화를 좋아하는 내게 꼭~ 보고 싶은 전시였다.

뭐~ 학교 다니며 죽어라 암기했던 짧은 기억력으로는 페테르 파울 루벤스 한명을

기억해 내기도 힘들었지만


인물화를 중심으로 풍경화, 정물화, 조각으로 유명한

안소니 반다이크, 피테르 브위헐, 야코프 요르단의 화가들을 알 수 있었음에 감사 ^^






4호선 이촌(국립중앙박물관)역과 통로로 이어져 있어서 편하네~





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국립중앙박물관

날이 안티구나 ~











입구에 놓여진 안내 POP

이번 전시는 리히덴슈타인박물관 명품전을 겸했다 하더니

그림뿐만 아니라 조각과 장식품들도 같이 볼 수 있었다.


바로크미술은 역시 색채의 화려함과 원근, 명암으로 더 사실적으로 그려진 작품들이 많다.





예매했던 표 발권 받고

입장권이나 홍보용 그림에 이 아이가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관람하면서 설명을 보니 루벤스 장녀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였다.

다섯살때 모습이라는데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듬뿍~








피테르 브뤼헐 [ 베들레헴 인구조사] 작품이다.

성서의 주제를 가지고 그린 그림으로 

로마 인구조사로 귀향 명령을 받은 요셉이 만삭인 마리아를 데리고

베들레헴에 입성하여 아기 예수를 탄생했다는 이야기의 한 부분이다.

파란색 천을 두르고 있는 사람이 마리아라고 설명은 되어있다.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엑스 국제오디오쇼  (0) 2017.03.09
모네 빛을 그리다전 - 전쟁기념관  (0) 2016.03.02
홍대 트릭아이뮤지엄  (0) 2015.08.24
홍대 아이스뮤지엄  (0) 2015.08.24
노르망디 전시  (0) 2015.02.16
posted by adel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