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adelda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2015. 8. 12. 17:29 바깥 나들이/일본

2015. 08. 08




첫날인 어제 아침 게스트하우스에서 시켜먹은 샌드위치가 부실하고

시간도 8시 30분부터라 늦어서

관광하고 들어오는 길에 숙소근처 마트에서 장을 봐왔다.

(6월부터 무료 조식을 유료로 전환했다는 안내가 엘레베이터에 공고 되어있었다)


세째날인 오늘 아침은 어제 장을 봐온 밥과 우동, 라면으로 간단히 식사





마트에서 햇반이 아닌 집접 지은 밥을 포장해서 판매한다.

핵가족화 혼자사는 싱글족이 많아지는 실상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흰밥, 잡곡밥, 녹차밥(보라색), 다시마밥(오른쪽 밥) 등등 종류도 여러가지다.


우리나라처럼 반찬을 여러가지 차려서 먹는 민족은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다고 한다.

같은 쌀 문화권인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일본도 한두가지 반찬을 먹는다.

그래서 일까? 밥에 간이 되어있다 ㅎㅎ

약간 느끼하지만 녹차 밥과 다시마 밥은 집에 가서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들들도 잘 먹어줬고 ㅎㅎ





라면, 우동 종류가 너무 많아서 난감했다.

일본 라면이 느끼한 것들이 많다해서 모험을 할 수가 없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들어간 라면들이 종종 보인다.

그래서 소심하게 우동 1개, 라면 1개 ㅋㅋㅋ

둘다 다행히도 입맛에 맞았다.

그래서 국물까지 싸~~~~악 먹었다.





큰아들이 너무나 좋아하 반숙계란과 김치가 없으면 식사를 안하는 남편님을 위한 기무치

연두부도 있어서 두부 좋아하는 한씨 남자사람 셋을 위해 구매해봤다.


일본 음식을 먹으면서 느낀건

대체로 달고, 짭쪼롭하다 (간이 조금 세다)

강한 맛이 아닌 자극없이 순~한 맛들을 선호하는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기무치도 고추가루는 들어갔으되 달다 (많이 달다 ㅡ.ㅡ)

간장이나 된장으로 주로 사용하는 음식들이 많은것도 특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먹었다 ^^

posted by adel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