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9. 17:01
바깥 나들이/일본
2016. 08. 05
여름은 여름 맞네.
덥고, 습하고.... 아침 일찍부터 돌아다니기 시작해 보자~
반쇼인
( 성인 ¥300 / 청소년.고등 ¥200 / 소인,초.중등 ¥100 )
사유지라서 이곳은 입장료를 받는다.
이곳은 대마도 초대 번주였던 소씨 집안의 묘소이다.
규모도 크고 사찰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오래된 삼나무와 단풍나무들이 멋있는 곳이다.
비가 오면 더 운치가 있다는데 ~ 해가 쨍 ^^
사당에서 나오면 132개의 계단이~ ㅡ.ㅡ
하~ 이 더운 여름에
대마도는 습한 섬이라서 그런지?
오래된 상태를 유지 잘~해서 그런지?
이끼나 습지 상태가 많이 좋다.....
방치하나? 싶을 정도로 그 상태를 그대로 보존한다랄까~
이 곳에는 10대부터 32대 도주의 묘를 모시고 있다고 하니
규모도 많이 크다~
석등에 누군가의 소원이 담아져 있다.
올라가는 길에 커다란 삼나무가 오랜시간이 흘렀음을 느끼게 해준다.
반쇼인을 지나 이번엔 해신을 모신 신사로~
해신을 모신 곳이라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와타즈미신사
5개의 도리이가 바다까지 이어진 신사다.
신기...신기... ^^
신사 입구에 시작되는 도리이~
역시나 여기도 석등이 많이 세워져 있네
마음을 정갈하게 닦는 곳인데
친절하게 한글로도 설명이 써있다.
( 마시는 물 절대 아님 =.= )
소원을 적어내는 소망 걸이인데
일본어와 한글 비율이 50 : 50 정도 된다.
한글을 적어주고 싶었지만 큰아들이 참으라기에 사진만 찍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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