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9. 15:29
바깥 나들이/일본
2016. 08. 05
첫 날 잠을 청했던 호텔 이즈하라는 주차장이 없어서
건물 옆 신사 유료주차장을 ¥400 주고 사용한다.
9시 출차하는 조건으로~
주차장 위쪽이 신사라서 들려보고 둘째날 시작.
일본은 대마도도 그렇지만 본토도 신사가 정말 많다.
신사의 입구이자 신성한 곳으로 가는 길인 도리이가 있으면 신사
없는 곳은 사찰이라고 봤던 기억이~
입구가 조금 걸어 나가야 보이는 관계로 큰아들이 주차요원분께 여쭤봤다.
신사 이름이 무엇인지 ^^;;;;;
팔번궁 신사 (하치안궁)
날이 더워서 살살 걸어 그늘을 찾아 들어가 본다.
일본 본토와 대마도가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한국식 기와 지붕과 비슷한 신사나 건물들이 보인다는 점이다.
그리고 대마도는 신사 앞에 등이 참~~~~~~~ 많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이국적이라는 말을 듣는지 모르겠지만
섬이기에 독특한 생활방식이나 문화가 생기긴 했을 것 같다.
신사를 나와서 5분 정도만 걸으면 티아라몰(이즈하라에서 가장큰 건물이자, 쇼핑센터)
그 티아라몰 뒤편에 자리잡은 가네이시 성 입구
이곳 안에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가 있다.
고국에 얼마나 오고 싶었을까?
무궁화가 그 그리움을 조금 덜어줬을까?
많은 관광객들이 지나쳐 가지만 쓸쓸해 보이는 건 나만 그렇게 느끼는 감정이기를~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뒤편으로
조선통신사비
200년 동안 12번의 조선통신사가 찾았다고 설명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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