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1. 16:53
발길이 머무른 곳
2016. 05. 05
부산에 오면 거의 대부분 연산동에 머물렀는데
이번 연휴엔 서면에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호텔에 예약을 했다.
(다행히 쿠팡에 할인 가격으로 나와도 있어서 예약한 건 안비밀~)
나중에 알고 보니 본인 집이랑 도보로 움직이기 좋은 곳이라 추천했다고 ㅋㅋ
서면역 3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 시내 한 가운데 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깨끗하네~
주변에 먹거리, 마실거리 많아서 시끄럽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안쪽으로 방을 잡아줘서 잘 잤다.
객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그림이
오~ 호텔 비슷해 ㅎㅎ
큰 방이 필요하지 않아서 디럭스 트윈으로 예약했다.
이틀 자는데 작은아들도 청소년이 된데다
아직도 뒹굴러 다니면서 잠을 자니..... 서로 편히 자자에 합의한 결과~
욕조, 세면대, 샤워부스, 화장실이 전부 따로이 설치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아로마향이 난 좋던데, 작은아들은 별로라고 ㅎㅎ
아침 조식도 예약이 되길래 같이 예약을 하고 13층 로비로 가면 식사를 할 수 있다.
조식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식당 문을 열고 나가면 멋진 정원이~
커피 한잔하기 딱 좋다.
볕도 좋고, 배도 부르고, 맛있게 먹었는데
정원 구경에 작은아들 챙기다가 음식 사진은 못 찍었다 ㅡ.ㅡ
나이 먹어서 한꺼번에 여러개를 못하겠다.
요건 서비스 사진 ^^
멋진 소나무 밑에 수줍게 피고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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